송혜교, 男배우 3명한테 선물 받았다 "너무 감동이야"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 준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송혜교는 27일 소셜미디어에 "너무 감동이야. 주헌 오빠, 나무, 기용아 잘 먹을게. 고마워"라고 적고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김주헌·윤나무·장기용은 영화 '검은수녀들' 촬영 중인 송혜교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이들은 SBS TV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2021~2022)에서 호흡을 맞췄다.

송혜교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검은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수녀 유니아 역을 맡았다. 전여빈·이진욱·허준호·문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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