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손원익과 핑크빛 기류…"실물 보고 놀랬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솔로지옥3' 손원익과 핑크빚 분위기를 형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카더정원'이 공개한 영상에는 강민경이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 손원익, 이석기와 '아바타 소개팅'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은 가수 카더가든의 지시에 따라 말해야 하는 아바타 역을 수행했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재킷을 벗겠다고 한 강민경은 손원익과 이석기가 등장하자 재킷을 벗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민경은 좋아하는 남자 스타일에 대해 묻자 "말투가 다정하신 분"이라고 답했다. 어디 사냐는 질문에 "용산 산다. 되게 오래 살았다"고 했다.

이후 강민경은 카더가든 지시에 따라 "저 실제로 보니까 겁나 예쁘죠" "저 고등학교 때 얼짱 출신이었다" "두 분 배부르시겠어요? 민경이 때문에" 등의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바타 소개팅 종료 후 강민경은 자신에게 이상한 말을 지시한 카더가든에게 화를 냈다. 손원익은 강민경과 소개팅을 한 소감에 대해 "진짜 평소에 팬이었다. 실물로 뵀는데 더 아름다우셔서 깜짝 놀랬다"고 말했다.

한편 강민경은 2008년 이해리와 함께 듀오 '다비치'로 데뷔했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거북이'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솔로가수 활동도 병행하며 '사랑해서 그래' '말해봐요' '병원에 가다' 등의 곡을 냈다. 지난 2020년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하며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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