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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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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연달아 당한 사기로 실의에 빠진 피해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는 한 사연자가 출연한다.

로맨스 스캠은 소셜 미디어와 이메일 등 온라인 상으로 접근해 호감을 표시한 뒤 신뢰를 형성해 각종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 범죄다.

이날 먼저 사연자는 "최근 로맨스 스캠을 당해 대출을 포함한 피해액만 1억8000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만난 적도 없는 사람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실에 대해 MC 이수근은 놀라며 "액수가 생각보다 크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사연자는 로맨스 스캠에 구매 대행 사기까지 당했다고 설명했다. 사연자는 "어느 날 갑자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수인 것처럼 나에게 메세지를 보내왔고, 이를 계기로 대화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사기범은) 자신이 외국인이라며 번역기를 사용해 대화하고 있다는 것도 당당히 밝혔다"며 "계속 윤택한 삶을 자랑하며 결혼까지 언급하는 등 나와의 미래를 약속했다"라고 부연했다.

또한 사연자는 사기범에게 쇼핑몰 동업 제안을 받아 대출에 모아둔 돈까지 모두 쓰게 됐다. 그렇게 개설한 쇼핑몰 이름은 '아우찬'인데, 스페인어로 '돈을 저금통에 넣다'라는 뜻의 단어였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오직 사연자를 속이기 위한 사이트"라며 탄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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