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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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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에 대해 제기된 '직장인 내 괴롭힘' 등 '갑질 논란' 관련 일주일 만에 해명이 주로 담긴 입장을 발표했다.

강형욱과 보듬컴퍼니를 함께 운영하는 그의 아내 수잔 엘더는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 TV'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특히 논란이 됐던 퇴직금 '9670원 입금' 등 임금 체불 의혹과 관련해선 "매출의 일정 퍼센티지를 인센티브로 받는 사업자 계약을 한 분이었다"고 떠올렸다.

"정산날이 10월10일이었는데 그 분이 9월에 그만두고 (보듬 컴퍼니 쪽으로) 많은 환불이 발생한 것으로 기억된다. 인센티브를 어떻게 정산해서 드려야 하나 딜레마가 있었다. 그분과 통화를 하고 싶었는데 받지 않으셨다. 만 원에서 세금을 제하면 9670원이 나오니까 나름대로 액션을 취해야겠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음의 상처를 드렸다는 것은 이후 통화로 알게 됐다.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때 그 서운함이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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