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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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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김희선, 이혜영의 MBC TV '우리, 집'이 지성, 전미도의 SBS TV '커넥션'과 금토극 첫 맞대결에서 시청률 0.3% 근소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첫 방송한 '우리, 집'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0%를 찍었다.

이는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밤에 피는 꽃', '원더풀 월드', '수사반장 1958'로 이어오며 6개 드라마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온 기록이다.

'우리, 집'은 심리 상담의 '노영원'(김희선)이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 '홍사강'(이혜영)과 행복한 가정을 위협하는 사건을 마주한 뒤 공조하는 이야기다. 1회에선 김희선, 이혜영의 복잡한 심리 묘사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 집'과 같은 날 동시에 출발한 '커넥션' 1회 시청률은 5.7%다. 이 드라마는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형사 '장재경'(지성)이 친구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변질된 우정의 전말을 밝히는 이야기다. 전미도는 첫 장르물 도전이다.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 '오윤진'을 맡는다. 두 배우 역시 유연한 호흡을 보여주며 이름값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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