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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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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방송인 풍자가 20년 만에 어머니에게 인사한다.

25일 오후 11시10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선 풍자가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대영 부원장과 함께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어머니의 묘에 도착하자마자 벅차오른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낸다.

대영 부원장과 직접 만든 음식으로 제사상을 차린 풍자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신인상 트로피를 어머니 앞에서 처음으로 보여준다.

풍자는 과거 불우했던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힘든 시절을 회상한다.

제작진은 "사진 한 장 남아있지 않는 어머니를 그리워하던 풍자는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속마음을 드러내 참견인들의 눈시울을 붉힌다"면서 "풍자는 20년 동안 가슴에 묵혀뒀던 어머니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고백하면서 자꾸만 새어 나오는 눈물을 차마 참지 못하고 오열하고 만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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