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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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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 유작 2편을 모두 이번 여름에 볼 수 있게 됐다. CJ ENM은 영화 '탈출:PROJECT SILENCE'를 오는 7월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선균·주지훈·김희원 등이 출연하는 재난 스릴러물인 이 작품은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공항대교 위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람들이 고립되고, 군사용 실험견이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은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을,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을, 김희원은 실험견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연구원 '양 박사'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문성근·예수정·김태우·박희본·박주현·김수안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굿바이 싱글'(2016) 등을 만든 김태곤 감독이 했다.

'탈출:PROJECT SILENCE'가 7월 공개를 확정하면서 지난해 말 세상을 떠난 이선균 유작 2편을 모두 올해 여름에 볼 수 있게 됐다. 앞서 NEW는 또 다른 이선균 출연작인 '행복의 나라'를 8월에 공개한다고 한 바 있다.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26 사태 이후 이야기를 영화화했다. 대통령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된 '박태주'와 그를 변호하는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선균이 박태주를, 조정석이 정인후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재명이 이 사건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전상두'를 맡았다.

'탈출:PROJECT SILENCE'와 '행복의 나라'는 지난해 말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었다. 이선균은 경찰 수사를 받던 중 12월27일 세상을 떠났다. 두 영화 구체적인 개봉일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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