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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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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송승헌이 6년 만에 '플레이어2'로 돌아온다.

송승헌은 28일 tvN 월화극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한국의 톰 크루즈'라는 칭찬에 "그렇게 말씀해주면 감사하다. 우상처럼 섬기는, 세계 최고의 배우와 비교해주는 자체가 감사하다"며 민망해했다. "톰 크루즈처럼 할 수는 없겠지만, 다음 시즌을 한다면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 가거나 비행기에 매달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큰 판을 벌여보겠다"고 웃었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뭉쳐서 기쁘다. 시즌1보다 시즌2가 더 재미있어서 빨리 보여주고 싶다"며 "'강하리'는 시즌1에서 롤모델인 아버지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졌고, 악을 응징하기 위해 멤버들을 모았다. 시즌2에선 돈 말고 복수를 위해 모인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 드라마는 사기꾼 '강하리'(송승헌)와 해커 '임병민'(이시언), 파이터 '도진웅'(태원석)이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액션 사기극이다. 시즌1(2018)은 OCN에서 방송, 최고 시청률 5.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찍었다. 시즌2에는 오연서가 하리 조력자 혹은 감시자 '정수민', 그룹 '프로미스나인' 출신 장규리가 드라이버 '차제이'로 합류한다.

송승헌은 "시즌제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큰 영광이다. 다들 열심히 해줘서 오늘 같은 날이 있는 것 같다. 거짓말 같지만, 촬영하면서 재미있었다. 드라마 내용은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촬영장에서 멤버들과 티키타카가 좋아서 '시즌10까지 가자'고 했다. 시즌2에서 이런 유쾌함을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언은 "시즌1 때도 분위기가 좋았고 재미있었다"며 "시즌5까지 계획 돼 있다. 드라마계 '범죄도시'다. 시즌5·6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송승헌은 "제작비는 이시언씨가 대기로 했다"고 농담했고, 이시언은 "제작한다면 빌려서라도 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 달 3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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