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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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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된다.

30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돌싱글즈5'에서는 두 번째 정보 공개를 진행한 뒤 다 함께 식사를 하는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저녁 식사를 위해 한 데 모인 돌싱남녀들은 "그동안 1 대 1로 대화를 나눠볼 기회가 적었다"며 본격적인 행동 개시에 나섰다.

이때 한 돌싱녀는 호감남에게 "잠깐 밖에 나가서 얘기할래?"라며 "오늘 너가 이성으로 보였다. 솔직히 설렌다"고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이후 대화를 나누던 중 이 돌싱녀가 "내일 1 대 1 데이트가 있다면 같이 할래?"라고 제안하자 호감남은 "좋다"라며 화답했다.

호감남이 데이트 신청에 응하자 돌싱녀는 "내가 얘기해서 억지로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호감남은 "난 억지로는 아무것도 안 한다"며 자신도 호감이 있음을 고백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OOO'님은 어떡하냐. 지금까지 행복했는데"라며 그간 이 돌싱남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던 다른 돌싱녀를 언급했다.

MC 이지혜 역시 "이게 이렇게 되네. 삼각관계의 시작이다"라고 과몰입했다. 또한 이 돌싱남녀는 식사 자리로 돌아간 뒤에도 스킨십을 하는 등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튿날 아침에는 호감 상대와의 데이트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두 경쟁자의 눈치 싸움과 신경전이 벌어져 이목을 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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