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엠마 걸그룹 배드빌런, 오늘 세상 밖으로…'오버스텝'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데뷔한다.

배드빌런은 3일 오후 6시 싱글 1집 '오버스텝(OVERSTEP)'을 발매한다.

이날 오후 7시부터 네이버 엔팝(NPOP)에서 데뷔쇼 '엔팝 리미티드 에디션-배드빌런 데뷔(NPOP LIMITED EDITION - BADVILLAIN DEBUT)'를 진행한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이다.

엠넷(Mnet)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신 엠마와 원밀리언 출신의 클로이 영, 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으로 얼굴을 알린 휴이와 윤서, 그리고 '비밀 병기' 이나·빈·켈리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팀명 배드빌런은 그들이 가진 파워와 에너지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배드(Bad)'와 '빌런(Villain)'의 합성어다. 나를 위한 최고의 선택을 한 아이들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에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을 갖고 태어났다는 BV(Born to be Visionary)라는 이중적인 뜻을 갖는다. 꿈과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무대 위의 새로운 히어로라는 포부가 담겼다.

'오버스텝'은 세상이 만든 틀에서 벗어나 기준과 선을 넘는 배드빌런의 등장을 알리는 앨범이다.

팀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배드빌런'은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가감없이 풀어낸 래핑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노래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세상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목표를 이루겠다는 내용의 '야호(BADTITUDE)'와 다른 사람과는 달리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내용의 '+82'까지 총 3곡이 담겼다. 클로이 영과 이나는 '+82'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그룹 샤이니 태민과 그룹 비비지, 그룹 뉴이스트 출신 렌, 가수 이무진, 비오, 하성운, 허각,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 카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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