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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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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딸의 각막 손상에 자책했다.

한유라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 업로드된 '하와이생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한 유삼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눈 통증을 호소한 딸 유주 양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특히 검사 결과 심각한 각막 손상으로 눈에 염증이 퍼져 위급한 상황이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유라는 "유주가 각막 전문의를 만나 치료에 집중했고, 다행히 염증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한국에 귀국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때 저는 아이를 잘 케어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해져 몸도 마음도 힘든 3주가 아니었나"라고 돌아봤다.

한편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했다. 2012년 쌍둥이 딸을 얻었다. 자녀 교육을 위해 한유라는 하와이에서 생활 중이다. 정형돈은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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