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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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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의 막내인 박유림이 대치동 수학 강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 248회에선 20년 전 발매된 대히트송 '러브 송(Love Song)'으로 큰 인기를 누린 어린이 걸그룹 7공주 막내 박유림이 출연했다.

박유림은 추억 속 7공주 활동 비하인드는 물론, 수학 영재였던 학창 시절과 공부법, 카이스트 입학 스토리 등을 들려줬다.

대학 입학 후 전산학에서 수학으로 전과한 것에 대해선 "대학원에 갈 정도로 학문에 열정이 없어서 취업을 준비하고 전산학을 갔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코딩에 소질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박유림은 카이스트 졸업 후 현재 대치동에서 5년 차 수학 강사로 근무 중이다. 인기 강사인 그녀는 "수학이 어렵다 보니까 퍼포먼스적으로 집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7공주 활동을 함께했던 멤버들인 황세희, 권고은도 나왔다. 세 사람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러브 송'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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