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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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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최진혁이 '투자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최진혁은 "투자하면 한 달에 10% 이자를 주겠다고 했다. 1억이면 1000만원이 오는 거"라며 과거 일을 떠올렸다.

특히 "지인이 6개월째 투자했는데 수입이 꾸준히 들어왔다. 주위에서 그걸로 재미를 보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이상민은 최진혁에게 "어머님이 너 때문에 사기꾼이 먹고산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짚었다. 최진혁과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은은 그에 대해 "가까이서 보니까 사람을 좋아하고 심성이 착하다"고 했다.

최진혁은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며 고개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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