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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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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 축구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김남일이 예능감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뭉친TV'는 '모르면 부끄러운 역사 상식 퀴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역사스토리텔러 썬킴이 출연해 '뭉친' 멤버들에게 역사 문제를 냈다.

썬킴은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문 낭독이 이루어진 이곳은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이다. 이곳은 어디일까?라는 객관식 문제를 냈다. 안정환은 "2번 탑골공원"이라고 정답을 외쳤고, '뭉친' 멤버들은 "형이 이걸 어떻게 알았냐"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김남일은 안정환을 향해 "탑골공원이 뭐하는 곳이냐?"고 물었다. 안정환은 "지금은 어르신들이 많은 곳이다. 비둘기의 공원"이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김남일에게 "국보 1호가 뭐야?"라고 기습 질문을 하기도. 우리나라 국보 1호는 숭례문. 다만 김남일은 정답 대신 "뭐라고? 너나 잘해 인마!"라고 정형돈에게 화를 냈다.

김용만이 "남일아 시원했어"라고 하자, 김남일은 "형도 조용히 해요"라고 버럭했다. 안정환은 "지가 모르면 화낸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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