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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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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여름 소년으로 돌아온다.

투어스는 24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를 발매한다.

'서머 비트!'는 짜릿한 첫 만남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투어스와 함께 할 때 느끼는 심장 박동 소리의 은유이기도 하다. 부제 '아워 메모리즈 : 나우(Our Memories : Now)'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투어스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투어스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다. 투어스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

이 곡은 우리의 사이를 자석의 'S극'과 'N극'에 비유해 '반대가 끌리는 수많은 이유를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분 좋은 설렘을 노래한다. 서로 다른 우리가 서서히 하나가 되어가는 흐름을 자연스럽고 친근한 음악적 화법으로 풀어냈다.

앞서 투어스는 뮤직비디오 티저 등으로 이 곡의 미감을 암시한 바 있다. 푸른 여름향이 풍기는 영상과 그와 잘 어울리는 반짝이는 음률, 멤버들의 기운찬 하이틴 에너지가 한 편의 청춘영화를 떠올리게 했다.

노랫말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이들의 퍼포먼스 또한 관전 포인트다. 투어스는 상대방과의 거리가 좀 더 가까워지기 바라는 가사 속 고민과 간절함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포인트 안무로 표현했다. 지난 22~23일 틱톡에서 해당 안무를 선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여름날 함께 하는 우리'를 표현한 곡들이 수록됐다. 소년 시절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이 특징인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 록, 붐뱀, 저지 클럽 비트 등 다양한 음악색을 더했다.

인트로 '너+나=7942'는 친구 사이를 문제 풀이 공식에 재치 있게 빗댄 곡이다. 힘 있는 다운 비트의 드럼 사운드 위로 질주하는 속도감 있는 편곡, 학교 종소리 같은 재미있는 사운드들이 투어스만의 경쾌하고 신나는 여름 방학을 알린다.

이어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헤이! 헤이!(hey! hey!)',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곡 '더블 테이크(Double Take)'의 강렬한 사운드가 몰아친다.

어쿠스틱 기타와 따뜻한 톤의 신스 사운드가 벅찬 감성을 자아내는 '내가 태양이라면', 나의 눈 속에 비친 상대방이 마치 내 마음속에서 터지는 불꽃놀이 같다고 고백하는 '파이어 콘페티(Fire Confetti)'가 이어진다.

이번 앨범은 22일 기준 선주문량 50만장을 돌파하며 데뷔 앨범 성적을 뛰어넘었다. 지난 1월 발매한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선주문량 24만809장 보다 2배 이상이다.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7시 Mnet과 M2 유튜브채널에서 글로벌 컴백쇼 '투어스 있잖아 오늘부터'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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