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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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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밴드 '데이식스(DAY6)가 세 번째 공식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24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지난 21~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공식 팬미팅 '아이 니드 마이 데이(I Need My Day)'를 펼쳤다.

'아이 니드 마이 데이'는 2019년 6월 열린 '유 메이드 마이데이' 에피소드 2. '센토그래퍼'' 이후 약 5년 만에 성사된 공식 팬미팅이다. 총 3회 공연은 단숨에 매진됐다. 전 회차를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동시 진행했다.

또 네 멤버를 캐릭터화한 '데니멀즈(DENIMALZ)'가 무대 위에 등장해 환호를 모으기도 했다. 데이식스와 데니멀즈는 '힐러' 댄스 챌린지를 펼쳤다. 슈트 차림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앙증맞은 춤사위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했다.

히트곡도 들려준 데이식스는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의 끝에 무조건 마이데이가 있다고 생각하면 위안이 된다. 마이데이는 늘 고마운 존재고 우리도 마이데이에게 그런 존재이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여정의 영원한 동반자가 돼 주기를 바란다. 오래 같이 걸어가자"고 전했다.

막바지에 마이데이 4기를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문양의 불빛이 키네틱볼 LED 조명들로 모여 공연장이 더욱 빛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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