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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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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윤하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전시회를 선보인다.

2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7월17일부터 10월20일까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2024 팀보타展 '하울림 : 아림의 시간' 디렉티드 바이 윤하 x 팀보타(DIRECTED BY YOUNHA x TEAMBOTTA)'가 펼쳐진다.

'하울림 : 아림의 시간'은 윤하와 보타니컬 아티스트 그룹 '팀보타'가 함께 준비했다. 지난해 12월 윤하의 20주년 언팩 이벤트 '와이'를 통해 예고된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중 하나다.

당시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가 직접 출연해 "윤하는 음악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의 저변을 획기적으로 넓혀주는 아티스트"라며 "윤하가 앨범에 담는 주제와 유사한 고민으로 전시회를 계획해왔다"라고 소개했다.

팀보타의 양준보 총괄 디렉터는 "윤하의 활동에 있어서 자연, 우주, 인간, 감정에 대한 고찰이 깊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어 감격스럽고 영광"이라고 했다.

"윤하가 20주년 앨범에도 자연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 만큼, 팀보타와 합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대중이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하는 전시회를 비롯해 앨범, 콘서트, 자체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현재 정규 7집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상반기에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부산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스물'을 성료했다. 오는 7월 3·4·6·7·10·11·13·14일 등 총 8일 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5년 만에 소극장 단독 콘서트 '윤하(潤夏) : 빛나는 여름'을 선보인다.

전시회 티켓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얼리버드를 오픈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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