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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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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조정 중인 최동석이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최동석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올렸다. 한 누리꾼이 "한 달에 4억5000 벌면 괜찮을 것 같아요"라고 답하자 최동석은 "그렇게 벌면 부럽다"고 했다.

최동석이 올린 글을 두고 다양한 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동석이 전 부인 박지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1978년생인 최동석은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지구촌 뉴스' '아침 뉴스타임' '뉴스9' 앵커 등을 맡았다. 2021년 퇴사했다. 최동석은 입사 동기였던 아나운서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현재 제주에서 따로 살며 자녀들과 교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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