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데뷔 멤버 6人 공개…'아이랜드2' 파이널 생방송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걸그룹 최종 데뷔조가 결정된다.

4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FINAL COUNTDOWN)'은 대망의 파이널이 생중계된다.

최후의 10인 김규리·남유주·마이·방지민·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코코·후코는 테디 프로듀서의 신곡으로 펼치는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최종 멤버와 함께 이들의 정식 그룹명이 공개된다. 최종 데뷔조는 6인조다. 이들은 CJ ENM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스페셜 스토리텔러로 가수 전소미가 참여한다. 파트1 당시 스페셜 멘토로 출연해 지원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함께 서바이벌 선배이자 롤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랜드2'는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조합으로도 주목받았다. 더블랙레이블 테디는 마스터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이 메인 프로듀서,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인 24(투애니포), 모델 겸 작곡가 VVN(비비엔)도 힘을 보탰다. 댄서 모니카, 리정은 퍼포먼스 디렉터로 뭉쳤다.

지원자들을 향한 글로벌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역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가장 높은 글로벌 스트리밍 조회수와 역대 최다 국가 및 지역 투표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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