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日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2연속 흥행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4일 오리콘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SUMMER BEAT!)'는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7월 8일 자/집계기간 6월 24~30일)에서 4만622포인트를 획득했다.

이 앨범은 데일리 앨범 랭킹 1위(6월 24일 자), 주간 앨범 랭킹 2위(7월 8일 자/집계기간 6월 24~30일)에 이어 합산 랭킹까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빌보드 재팬 최신 차트(7월 3일 발표/ 집계 기간 6월 24일~30일)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나란히 2위에 자리했다.

투어스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멜론 '톱100'에 94위로 첫 진입해 최고 순위 39위까지 올랐다. 일본 라쿠텐 뮤직 최신 주간 차트(6월 26일~7월 2일)에서는 2위에 올랐고, 같은 기간 집계된 라인뮤직 주간 차트 노래와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도 각각 17위와 20위에 랭크됐다.

음악방송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투어스는 SBS M, SBS FiL '더쇼'에 이어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투어스는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이다. 지난 1월 발표한 데뷔 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24일 발표한 미니 2집 '서머 비트!'로 2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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