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국내 팬미팅 성료…케이윌 깜짝 등장

[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국내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서인국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하트 크림(Heart Cream)'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아시아 투어에 이어 국내 하트라이더와의 만남을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코너의 기획부터 새로운 세트리스트, 서프라이즈 선물, 홍보 콘텐츠까지 서인국의 의견이 하나하나 들어갔다.

서인국은 1, 2부에서 '애기야', '사랑해 유(U)' 등의 대표곡을 부르며 등장,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미공개 사진과 함께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팬들의 요청에 따라 '마라탕후루', '티라미수 케익', '수퍼노바' 등 다양한 챌린지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팬미팅 MC는 개그맨 이승윤이 맡았다. 1, 2부 게스트로는 가수 케이윌과 마술사 최현우가 참여했다. 서인국은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의 주인공 케이윌과 끈끈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며 유쾌한 게임을 즐겼다. 최현우와는 신선한 케미로 관객들을 소름 돋는 마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서인국은 지난달 19일에 발매한 싱글 앨범 '서인국(SEO IN GUK)' 더블 타이틀 첫 무대를 공개했다. 하트라이더에게만 최초로 공개하는 미 발매 곡과 커버 곡, 뮤지컬 넘버까지 총 7곡을 가창하며 팬미팅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잔류 게임과 룰렛 이벤트로 굿즈는 물론 고가의 전자 기기, 애장품, 백허그 등을 선물했다. 사전 이벤트로 준비한 서프라이즈 폴라로이드와 포토카드로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인국은 아시아와 미국 투어로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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