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 하반기 컴백 예고…미니 2집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엑스지(XG)'가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9일 소속사 엑스갤럭시는 전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XG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XG의 무한한 가능성과 확장된 음악 스케일을 표현했다.

XG는 2022년 3월 첫 싱글 '티피 토즈(Tippy Toes)'로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맴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됐지만 한국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공연은 5만5000여명의 팬을 끌어모으며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XG는 오는 11일 예스24라이브홀에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본격화한다. 공연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필리핀 마닐라, 방콕, 미국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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