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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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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희선 소속사가 재개발 지역인 한남3구역에 카페를 열어 '알박기' 시비에 휩싸였다.

김희선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알박기는 절대 아니"이라며 "카페는 용산구청으로부터 영업신고증까지 받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임대를 주지 않고 업무 미팅 목적으로 사용 중이다. 100% 소속사 대표 소유 건물이고, 김희선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적당한 곳을 계속 찾고 있다. 마땅한 곳이 나타나면 바로 이사할 계획"이라며 "조합에서 자진 이주 기간을 뒀을 뿐, 언제까지 이주하라고 기한을 정하진 않았다. 재개발 일정에 문제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했다.

힌지엔터는 올해 4월 한남3구역에 카페를 차렸다. 부동산 중개사무소가 있던 곳이다. 자진 이주 기간인 5월15일이 끝나기 한 달 전 카페를 연 만큼, 조합은 재개발 악재로 꼽히는 알박기를 우려했다. 최근 카카오톡 채널 '김희선의 특별한 미술 전시_ATO'는 "한남동 소속사 힌지엔터 건물 1층에 소소하지만 즐거운 카페를 오픈했다"고 홍보했다. "향후 철거 예정지인데 이주 기간에 신규 영업장을 오픈하는 건 소송감이다" "이주율이 95%인 지역인데, 알박기로 오인될 수 있으니 이주해야 한다" 등의 댓글도 달렸다.

한남3구역 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30일부터 이주를 시작했으며 5일 기준 이주율은 95.26%로 집계됐다. 8029가구가 이주를 마쳤으며, 135가구와 10가구 이주가 처리 정리 및 예정 돼 있다. 미이주 가구는 406가구에 그쳤다. 조합은 다음 달부터 미이주 거주자와 상가에 명도집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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