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프로듀싱 걸그룹 '배드빌런' 허리케인 뮤직비디오 공개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신인 걸그룹 '배드빌런'(BADVILLAIN)이 10일 스페셜 싱글 '허리케인'(HURRICA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허리케인'은 묵직한 신시사이저와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랩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은 두건과 모자를 활용한 힙합 패션을 뽑내며 강렬한 비트에 맞춰 파워풀한 안무로 소화한다.

배드빌런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가 설립 3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달 3일 첫 싱글 '오버스텝'(OVERSTEP)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멤버는 엠넷(Mnet) '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린 엠마와 클로이 영, 휴이, 윤서, 이나, 빈. 켈리로 구성됐다.

앨범은 가수 MC몽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화제가 됐다. '서커스', '180도' 등 히트곡을 제작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한 MC몽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신인 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1998년 데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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