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지미·희진 재혼 "새생명 찾아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돌싱글즈4' 미국편에 출연한 지미·희진이 재혼한다.

MC인 모델 오스틴 강은 11일 MBN '돌싱글즈5' 마지막회에서 "시즌4 현커(현실 커플)인 지미, 희진이 곧 결혼한다"며 "예쁜 아이도 태어난다"고 알렸다.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은 "돌싱글즈가 애국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이날 희진은 인스타그램에 지미와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드디어 지미&희진 커플이 1년 4개월 동안 장거리 연애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결혼하게 됐다. 12월에는 엄마도 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가 빨리 결혼하길 바라고 응원해줬는데, 그 결실이 맺어지고 새 생명까지 선물처럼 찾아와 줘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감사하다"고 썼다.

"한결같이 나를 예뻐하고 사랑해주는 사람과 새 가정을 이루고, 부모까지 된다는 생각에 매일매일 설레고 벅찬다"며 "늘 감사함 잊지 않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18일 오후 10시20분부터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이 전파를 탄다. 시즌2 윤남기·이다은과 시즌4 제롬·베니타 커플이 출연한다. 희진은 "'희지미'(희진·지미) 커플도 잠깐 나올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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