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입대 전 작별 인사 '굿바이'…해병대 복무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래퍼 그리가 입대 전 마지막 싱글 '굿바이(Goodbye)'를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브랜드뮤직에 따르면 그리는 전날 자신의 SNS에 '굿바이(Goodbye) / 2024.7.18 6PM 오랜만에!'라는 글을 남겨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리는 앞서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29일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예고했다. 입대 전인 18일 오후 6시 신곡 '굿바이'를 발매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굿바이'는 2022년 발매한 '하우 두 위 베터'(How Do We Better) 이후 1년 8개월 만에 나온 신곡이다. 브랜뉴뮤직은 "그리의 입대 소식으로 아쉬웠을 팬들과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리는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로 어릴 적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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