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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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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거장 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샤이닝'(1980)에서 공포에 질린 얼굴로 기억되는 배우 셜리 듀발이 별세했다. 향년 75.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듀발은 고향인 미국 텍사스 블랑코 자택에셔 당뇨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70년 또 다른 거장 로버트 알트먼 감독의 '운명의 맥클라우드'로 데뷔했다. 1977년 알트먼 감독의 '세 여인'으로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1980년 영화 '뽀빠이'에서 올리브 오일 역을 맡아 스타성도 인정 받았다. 같은 해 '샤이닝'에선 잭 니컬슨이 연기한 주인공 잭 토런스의 아내 웬디 역을 맡아 호평을 들었다.

그런데 '샤이닝'에서 듀발의 열연은 큐브릭 감독이 그녀의 심리를 장악해서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듀발이 겁먹은 표정을 짓거나 비명을 지르는 장면은 실제 그녀가 공포에 짓눌린 상태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은퇴했다 작년 인디 공포영화 '더 포레스트 힐스'로 복귀했다. 이 작품이 유작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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