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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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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나는 솔로(SOLO)' 15기 광수, 옥순이 임신 근황을 깜짝 공개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MC 데프콘은 "15기 광수-옥순 씨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반갑게 전한다.

지난 1월 결혼 후 초스피드로 2세를 갖게 된 발 빠른 행보에 경리 또한 "어머!"라고 외치며 기뻐한다.

뒤이어 15기 광수는 신혼집에서 옥순을 눕혀 놓고 만삭인 배에 청진기를 올린 뒤 "들리지? 분당 136회"라면서 아기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옥순도 "'나는 솔로' 찍었을 때보다 12㎏가 (살이) 쪘다.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살 빼라고…"라면서 임신 후 달라진 체중 변화에 얼떨떨한 반응을 드러낸다.

그런데 옥순은 갑자기 풀 죽은 얼굴로 고개를 떨군다. 광수도 착잡한 표정을 지어 심상치 않은 기류를 느끼게 한다.

옥순은 "(남편과) 크게 싸워가지고… 이혼하자는 거다"라고 MC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그러면서 옥순은 "원래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부도가 났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과연 '사랑꾼 부부'가 '이혼'과 '부도'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고백한 이유가 무엇인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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