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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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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동건이 탈모 고민을 털어놨다.

이동건은 1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드라마를 촬영할 때 위에서 촬영하면 정수리가 비어 보인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머리 위에서 촬영하면 스태프들이 노심초사할 정도"라는 것이다.

흑채를 사용한 지 10년이 넘었다는 이동건은 "어머니가 '미우새' 모니터를 하면서 마음에 안 들어해 속상해하신다"고 했다. 이동건 모친도 "(정수리 걱정한 지) 오래 됐다. 케어 좀 받으라고 해도 안 받더라"고 답답해했다.

그룹 '룰라' 멤버 겸 방송인 이상민은 이동건의 정수리 사진을 찍었다. "이 정도면 벌초한 느낌"이라고 놀랐다.

결국 이동건과 이상민은 함께 탈모 상담을 받으러 갔다.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있는 이동건은 남성형 탈모 발생 위험도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모발이식 대신 두피문신을 추천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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