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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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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희애가 담배를 피우진 않지만 로망이 있다고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신동엽엔 영화 '보통의 가족' 주연 배우인 김희애·설경구·장동건이 나와 흡연에 관한 얘기를 했다. 설경구는 금연한지 16년 쨰라며 "술을 오래 마시고 싶어서 끊었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 역시 "나도 12년째 금연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김희애를 향해 "누나도 할 수 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김희애는 "나도 끊었다"고 맞받은 뒤 "근데 가끔 파리 이런 곳에서 비 내릴 때 트렌치 코트 입고 담배를 피우고 싶다. 그런 로망이 있다. 할 거다"고 했다. 신동엽이 "그런데 그때 전자담배를 피우는 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김희애 역시 "전자담배는 별로"라고 농담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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