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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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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한류 그룹 '카라' 멤버 겸 배우 박규리가 수술을 앞두고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박규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 수술해. 내 사람들한테 기대고 싶어서 기도해줘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입원한 박규리가 병실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리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최근 박규리가 개인 일정 중 광대 골절과 안와 골절을 입어 병원에 방문 후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광대·안와 골절로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규리는 부상 위치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하고, 회복까지 4~5주 정도 소요된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컴백을 앞둔 카라 완전체 활동도 차질을 빚게 됐다. 빅보스엔터는 "배우와 회사는 논의 끝에 치료 기간 동안 무리한 활동은 피하고 회복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 7월 한 달간 예정돼 있던 활동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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