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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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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채종협이 일본을 넘어 한국 시청자도 설레게 만들까.

채종협은 16일 tvN 월화극 '우연일까?'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초 일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로 '횹사마' 열풍을 일으킨 것과 관련 "과분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우연일까는 나도 많이 기다렸던 작품이다. 설렌다"며 "우선 극본이 재미있다. 그동안 누군가를 좋아할 때 자상하거나 따뜻한 캐릭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아니다. '반대되는 입장에서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좀 더 흥미가 갔다"고 설명했다.

"첫사랑이라는 단어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지 않느냐"면서 "우연일까로 여러분들에게 (첫사랑의 추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대된다"고 했다.

이 드라마는 애니메이션 제작 PD 이홍주와 '강후영'(채종협)이 10년 만에 만나 첫사랑 기억을 소환하는 로맨스다. 동명 웹툰이 원작이며, 박그로 작가가 쓴다. '또 오해영'(2016) '연모'(2021) 송현욱 PD가 연출한다. 변우석·김혜윤 주연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K-로맨스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김소현은 "로맨스 장르를 좋아한다. 로맨스물이 잘 되고 많이 사랑해주는 분위기에 우연일까를 보여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선재 업고 튀어와 다른 몽글몽글한, 일상적이면서 설레는 분위기가 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청했다.

송 PD는 "나도 선재 업고 튀어를 재미있데 봤다"며 "우연일까의 차별점은 제목에 답이 있다. 10년 만에 만난 두 사람이 운명처럼 얽히는데, 과연 우연이었을까. 19세 고교 시절에는 몰랐던 첫사랑의 기억을 두 사람이 꽁꽁 해동시켜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발전시킨다. 요즘 로맨스물이 판타지나 미스터리 등 복합적인 장르로 발전하면서 복잡해졌는데, 우연일까는 순수한 로맨스물의 정수"라고 자신했다.

22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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