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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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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아나운선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20년 간 홀로 아들을 키운 사연을 밝힌다.

김성경은 2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와 김성경과 함께 강원도 양양에 가서 그간 알리지 않은 가족사를 공개한다. 2004년 이혼한 전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20여년 간 혼자 아들을 키웠다고 한다. 김성경은 이날 그동안 서로 든든한 지원군이 돼준 아들과 일상을 이야기한다. 김성경이 재혼한다고 했을 때 아들은 "아싸!"라고 했다고 한다.

김성경은 현재 남편과 결혼할 수 있었던 특별한 이유를 밝히기도 한다. 김성경은 "센 이미지 탓에 남자를 만나기 어려웠다"며 "남편이 방송인 김성경을 몰랐기 때문에 맺어질 수 있었다"고 한다.

김성경은 2022년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과 결혼했다. 김 이사장은 쌍용그룹 창업주인 김성곤의 손자다. 김성경은 배우 김성령과 자매 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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