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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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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짠물투를 펼치는 마운드를 앞세워 준플레이오프(준PO)에 진출했다.

KT는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1-0으로 눌렀다.

선발 투수 웨스 벤자민이 7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두산을 꽁꽁 묶었다.

8회 구원 등판한 고영표도 삼자범퇴로 정리했고, 9회 등장한 마무리 박영현도 단 한 차례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두산을 4-0으로 이긴 KT는 이날도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완벽한' 마운드를 선보였던 KT는 WC 연속 이닝 무실점 신기록을 썼다.

2022년 10월 13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날까지 22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종전 기록은 14이닝으로 LG 트윈스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걸쳐 작성했다.

2경기를 내리 이긴 KT는 정규시즌 3위 LG 트윈스가 기다리는 준PO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연이틀 KT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한 두산은 18이닝 무득점으로 WC 연속 이닝 무득점 신기록이라는 씁쓸함까지 떠안았다. 2016년 KIA 타이거즈가 남겼던 14이닝 연속 무득점을 훌쩍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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