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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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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탈주'가 200만 관객을 넘겼다.

'탈주'는 23일 4만6887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21일만이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2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탈주' 포함 '파묘'(1191만명) '범죄도시4'(1150만명) 등 3편이다.

이 영화는 10년 만기 전역을 앞두고 탈북을 감행하는 북한군 중사 규남과 규남을 잡으려는 보위부 장교 현상의 추격전을 그린다. 이제훈이 규남을, 구교환이 현상을 연기했다. 연출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2020) 등을 만든 이종필 감독이 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인사이드 아웃2'(2만7633명·누적 811만명), 3위 '명탐정 코난:100만 달러의 펜타그램'(2만6150명·누적 43만명), 4위 '핸섬가이즈'(2만353명·누적 163만명), 5위 '탈출:프로젝트 사일런스'(1만8281명·누적 63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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