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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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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류수영(45)이 재산 200억설을 부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류수영과 개그맨 이승윤, 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류수영을 검색하면 모두 '류수영 레시피'가 검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의 요리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출연을 언급했다.

류수영은 "요리 예능은 지금 4년째 하고 있다. 레시피를 만든 뒤 초보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을 파악, 재료를 하나씩 빼면서 연구한다"고 말했다. "5~6가지 재료로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레시피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지금까지 300개 넘는 레시피를 거의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류수영에게 "정말 본인이 하나하나 다 만드는 거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제가 직접 한다. 닭볶음탕이나 제육볶음 같은 레시피는 하루에 3~4번씩 만들어 볼 때도 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요리가 재밌다. 화학 공식을 만들어낸 것 같은 희열이 있다"며 요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레시피로 모은 재산이) 한 200억 정도 있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아니다. 아직 부가 사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그 정도 돈은 없다"고 답했다. "홈쇼핑이나 유튜브도 안 한다. 나를 볼 수 있는 콘텐츠는 '편스토랑'과 '정글 밥'뿐"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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