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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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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소이현이 가족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소이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느새 훌쩍 커버린 우리 딸들이랑"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소이현은 막내 딸의 머리를 쓰다듬은 채로 큰 딸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남편인 배우 인교진이 두 딸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소이현은 "이제 제법 친구 같고, 생각해보니 우는소리 들어 본지도 꽤 오래 전 인 거 같다"며 "아가아가 했던 우리 이쁜 딸랑구들, 이제 엄마·아빠 친구처럼 챙겨주고 든든하다"고 했다.

"이제 이렇게 같이 다니는 것도 얼마 안 남았다는데…친구들이랑 다닌다고"라며 아쉬워하면서도 "지금 껌딱지처럼 자주자주 다니자. 고마워 매일매일"이라고 기뻐했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드라마 '선녀와 사기꾼'(2003) '애자 언니 민자'(2008) '해피엔딩'(2012)에 함께 출연했으며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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