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버터', 日 레코드협회 다이아몬드 인증 획득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일본 레코드협회의 스트리밍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2021년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버터'가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겨 올해 6월 기준 스트리밍 부문 다이아몬드 인증을 획득했다. '다이너마이트'(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2020년 발매한 스페셜 앨범 '비'(BE) 수록곡 '블루&그레이'(Blue & Grey), 2022년 발표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에 수록된 '달려라 방탄', 멤버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가 스트리밍 골드 인증에 올랐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누적 재생 수를 기준으로 5000만회 이상은 골드, 1억회 이상은 플래티넘, 5억회 이상은 다이아몬드로 구분해 매월 인증을 주고 있다.

최근 새 솔로 앨범을 발매한 멤버 지민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근 (7월 29일 자/집계기간 7월 15~21일)에 따르면 지민이 지난 19일 발표한 솔로 2집 '뮤즈'(MUSE)는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위), 주간 앨범 랭킹 3위, 주간 합산 앨범 랭킹 3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후'(Who)는 주간 디지털 싱글 랭킹 5위에 오르는 호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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