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 28일 '더 인포메이션' 발매…현대사회 고민 담아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단순히 듣는 음악을 넘어, 자신의 삶과 감정을 재조명할 수 있는 모멘텀(운동량, 추진력)을 제안하는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니브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을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지난 달 선보인 '루저(LOSER)' 이후 약 1개월만에 공개하는 신보다.

니브의 새 미니앨범 '더 인포메이션'은 현대 사회의 정보 과잉 속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표현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내면의 진정한 감정을 발견하고자 하는 화자의 모습을 드러낸다.

다섯 트랙의 수록곡들은 사랑과 기억을 매개체로 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기억을 탐구한다.

타이틀곡인 첫 번째 트랙 '티엠아이(TMI)'에서는 'K-알앤비 대표 주자'로 평가받는 니브의 색다른 보컬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니브는 부드럽고 세련된 음색으로 이번 앨범이 강조하고자 하는 '진정한 나'에 대한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한다.

한편, 니브는 지난 2018년 데뷔 후 그룹 '엑소'의 첸(CHEN), 그룹 엔시티(NCT), 가수 폴킴, 헤이즈, 박혜원(HYNN) 등 다양한 가수들과 협업했으며, 현재는 직접 설립한 레코드레이블 '챕터엠'에서 음악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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