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유닛 '구공탄' 첫 번째 싱글 '탕탕탕' 발매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비투비'(BTOB)의 유닛 '구공탄'(90TAN)이 정식 데뷔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구공탄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탕탕탕'(TANG TANG TAN)을 발매한다.

'탕탕탕'은 록 사운드에 힙합 감성과 펑크 리듬을 가미한 하이브리드 곡으로, 중독성이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멤버 이민혁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특유의 음악색을 담아냈다.

'구공탄'은 '비투비'의 세 번째 유닛으로 서은광과 이민혁으로 구성됐다. 두 사람은 팀 내 맏형 라인이자 유일한 1990년생 동갑내기 멤버로, 팀명 구공탄은 비투비 내 1990년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공탄은 오는 8월3일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공연에 출연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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