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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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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와 그룹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이 '허당'의 모습을 지우고 반전을 예고했다.

2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ENA 예능물 '필드마블'에서는 대망의 3라운드에 돌입한 플레이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플레이어들은 3라운드에 앞서 새롭게 조 편성에 나선다. 지난 라운드 순위에 따라 필드조와 마블조로 새롭게 나눠진다.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개그맨 이상준은 "우리 같은 사람이 1등을 해야 감동이 있다"며 역전을 꾀했다. 이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이상준과 장원주 프로가 따로 1시간 레슨 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준은 "레슨이 아니라 꼬시고 있었다"며 핑크빛 플러팅을 알렸다. 이어 "그런데 넘어가지 않았다. 이특 씨에게 창피해 레슨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본 경기에 앞서 베네핏을 두고 MC 박인비 프로를 이겨야 하는 이벤트 게임도 펼쳐진다. 플레이어들은 라인 내에서 멀리 퍼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선보였다.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레전드' 박인비는 공의 예상 경로까지 미리 알리며 감탄을 자아냈다.

하위권의 반란도 예고됐다. 마블조에 배치된 팀들은 지난 라운드까지 하위권에 있었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한 방을 꿈꿨다. 오하영 팀과 김진우 팀은 "1등이 목표다"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1등에 다가가기 위해 디테일한 '필드마블' 맞춤형 전략까지 세우며 반전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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