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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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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4'의 변칙 개봉을 두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도 유감 표시를 했다.

영진위 산하 공정환경조성특별위원회(이하 공특위)는 2일 "'슈퍼배드4'는 유료 시사회를 통해 해당 기간 상영작, 20일 147편과 21일 144편의 상영 기회와 좌석을 사실상 뺏는 행위로 공정한 시장 질서를 저해했다"면서 이렇게 지적했다.

"영화 상영 시장의 공정한 질서를 해치고 한국 영화 시장의 정상적이고 공정한 작동을 위해 체결한 협약과 표준계약서의 근간을 뒤흔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영화 상영과 배급 시장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어지럽히는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 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슈퍼배드4'는 지난달 24일을 개봉일로 잡았으나, 멀티플렉스 3사와 협의해 수십만 규모의 전례 없는 유료 시사회를 진행했다.

유료 시사회 상영은 총 5090회였다. 이 기간 국내 극장 전체 상영 횟수 중 12.1% 비율이다. 상영관 좌석 수는 76만8000여석이었다. 다만 유료 시사회 관객은 10만3000여명에 그쳤다.

앞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와 영화산업위기극복영화인연대 등도 멀티플렉스 3사에 항의 공문을 발송하는 등 이번 '슈퍼배드4'의 변칙 개봉과 관련 목소리를 냈다.

한편, '슈퍼배드4'는 이날 누적관객수 100만명을 넘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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