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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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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윤종신(55)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46)가 근황을 공개했다.

전미라는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에 직업상 어쩔 수 없이 많이 타기에 양말 신어 하얘진 발 태운다고 아들 운동 하는데 맨발로 좀 걸어다녔다가 얻은 발바닥 물집. 너무 쓰라려 절룩거리다가 집에 와서 바로 조치. 발바닥에 바느질 좀 했어요"라고 적었다.

"바늘 잘 소독하고 실 달아 물집 통과시켜 하루만 두면 물집에 있는 물도 싹 마르고 살끼리 잘 뭍고 잘 아문다. 당장 또 움직여야 하는 사람이기에 물집 때문에 아픈 것보다 이 방법으로 빨리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전미라는 "저 참 독하죠. 그런데 선수했던 사람들은 거의 이래요"라고 했다. 물집이 생긴 발에 바느질한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전미라는 "큰 물집 해결방법. 아이들한테 시간 써야할 때도 그 시간 가만히"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프겠네요. 얼른 나으시길 바랍니다", "군대 생각 나네요", "힘내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전미라는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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