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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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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정정아(47)가 자신의 아들 건강 상태를 자세히 밝혔다.

정정아는 5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많은 분들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질문 주셔서 올린다. 저희 아이는 자폐가 아니다"고 적었다.

"발달지연에서 완치된 케이스다. 동치미(609화)와 피드에 올렸으나 기사가 자폐인데 완치로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셔서 다시 한 번 올린다"고 설명했다.

정정아는 "저희 아이는 발달지연&장애경계에서 치료받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서 자폐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중 호전되는 모습이 보여서 대학병원 검사도 받아보려 예약해둔 ○○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병원 교수님이 '자폐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심한 발달지연과 장애경계니 치료가 시급하다 진단받고 치료했다"고 덧붙였다.

정정아는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기도한다"며 "동치미 촬영장에서 함께 기도해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촬영장에서 찍은 정정아의 모습이 담겼다.

정정아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3번 유산 후 44세에 아들을 낳아 예쁘게 사랑으로 키웠다. 28개월 때 아이가 눈 맞춤도 적고 불러도 대답이 없었는데, 남편을 닮아 아이도 시크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과 소아과 병원에서 자폐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다. 그때 아이가 자폐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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