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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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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방송인 현영이 수영선수인 딸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김연아 어머니처럼 살고 있다고 했다.

현영은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나와 인천 대표 수영선수인 딸 다은이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딸 멘탈이 강해지고 사춘기도 별로 안 온다.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다 푸니까. 녹초가 돼서 집에 오고 짜증 낼 힘도 없이 그냥 잔다. 그리고 일어나서 공부하다 운동하러 가니까 진짜 만족스럽다"고 했다.

이어 "내 몸이 피곤해도 내가 움직였을 때 딸이 만족해서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 김연아 선수 어머니 같은 마인드다.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다 해준다. 딸이 성적이 잘 나왔을 때보다는 못 나올 때가 더 좋다. 왜냐하면 잘 나올 때 축하해주는 엄마는 다 할 수 있다. 근데 아이가 잘 못했을 때, 멋진 엄마가 되려면 그 타이밍이 가장 좋은 거 같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잘했다' '최선을 다했다' '속상해하지 마' 이렇게 해주면 딸과 관계가 더 돈독해지더라"고 말했다.

현영은 딸과 파리올림픽에 가서 수영 경기를 본다고도 했다. 그는 "딸이 인천시 대표가 되면 파리 올림픽에 가서 수영 경기를 보고 싶다고 했다. 근데 약속했는데 안 지킬 수 없어서 비행기표도 예약하고 숙소 알아보고 파리에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쩌면 4년 뒤에 (올림픽 무대가) 딸의 자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겪어볼 수 있는 기회는 파리밖에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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