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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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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박지윤(45)이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일부터 두 아이 모두 개학이다"고 적었다.

"제주에 온 지 4년 차인데, 처음에는 매일 바다나 오름에 갈 줄 알고 내려왔지만, 언제든 갈 수 있다는 그 마음에 늘 미뤘다. 방학이 끝나는 게 아쉬워서 나가 본 바다. 20분만 달려와도 이렇게 예쁜데 말이죠"라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금능해변은 조림이 아주 맛있는 횟집, 작은 책방도 있으니까 여행자분들은 길게 예쁜 바다 보러 가보세요"라고 추천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해변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박지윤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박지윤은 하얀색 셔츠에 블랙 반바지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박지윤은 방송인 최동석(46)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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