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팀, 두 번째 싱글 '아오아라시' 발매…소년들의 여름 이야기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앤팀'(&TEAM)이 두 번째 싱글 '아오아라시'(Aoarashi·青嵐)를 발매했다고 7일 소속사 하이브가 밝혔다.

'아오아라시'는 초여름에 부는 상쾌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앤팀의 새로운 앨범 시리즈 두 번째 장이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아오아라시'를 비롯해 '코에가와리'(Koegawari·声変わり), '임프린티드'(Imprinted) 등 세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오아라시'는 감성적인 팝 장르의 곡으로 '너와 함께라면 꿈을 이룰 때까지 어디든 달려갈 수 있다'는 소년들의 패기와 간절함을 담았다.

앤팀과 데뷔 앨범부터 호흡을 맞춰온 방시혁, 슬로우 래빗, 소마 겐다가 프로듀싱했다.

'코에아가리'는 글로벌 뮤지션과 협업하고 있는 벤 사마마가 프로듀서로 나섰고, '임프린티드'는 신예 프로듀서 녹을 비롯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만든 멜라리 폰타나와 린드 그랜 등이 의기투합했다.

앤팀은 신보 발매와 함께 오는 30~3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콘서트 '세컨드 투 논 : 인 서울'(‘SECOND TO NONE : IN SEOUL)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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