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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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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혜원 인턴 기자 =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지게차 역과 사고를 조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물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4t에 육박하는 지게차가 30대 여직원을 역과하는 충격적인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한 직원은 회사 앞 작업장을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왼쪽에서 적재물을 높이 쌓아 시야 확보가 되지 않은 지게차가 빠른 속도로 주행했다.

결국 직원을 발견하지 못한 지게차 운전자는 직원을 충돌하고 역과하고 말았다. 이 사고로 피해자는 갈비뼈 13개 골절, 신장, 비장 파열, 외상성 기흉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전기 지게차라 소음이 적었고, 제대로 된 시야 확보와 신호수 없이 작업하다 발생한 사고였다. 하지만 회사 대표는 "사무실 직원이 왜 밖을 돌아다녀"라며 피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말해, 다시 한번 피해자 가족에게 상처를 줬다.

또한, 가해자 변호사는 "합의 안 하면 공탁 걸 것"이라며 합의를 종용했다. 가해자와 회사 대표는 금고와 집행유예를 선고받는 것에 그쳤다. 그뿐 아니라, 회사가 피해자를 퇴직금이 인정되는 근무일 하루 전날 해고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경악했다.

이어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는 레이저 피해 사연을 소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한 트럭이 무리한 차선 변경을 시도했다. 블박차가 양보해 주지 않자, 트럭 운전자는 뒤에서 초록색 레이저를 쏘아대며 블박차 시야를 방해했다.

블박차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을 수밖에 없었다. 안과 전문가는 녹색 레이저는 자칫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며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레이저 공격도 특수상해죄 처벌 가능할 듯"이라며 레이저 테러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easanteye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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