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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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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한선화는 7일 유튜브 웹예능 '궁금한선화'에서 작가 곽정은을 게스트로 초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선화는 "제가 일찍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었고, 사랑도 힘들었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도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다 보니까 내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시절을 보냈다"며 "뭔가 마음이 답답하면 안 어울리게도 서점을 많이 다녔다"고 떠올렸다.

한선화는 "당시 서점을 갔는데 그때 곽 작가님의 '우리는 어째서 이토록' 이게 나왔던 때였다, 그걸 접하면서 위로 받곤 했다"고 말했다.

한선화는 2009년 송지은·전효성·정하나와 함께 '시크릿'으로 데뷔해 '매직'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의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한선화는 2013년 KBS 2TV 드라마 '광고천재 이태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JTBC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출연했다.

최근 시크릿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 한선화의 모습만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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