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한예슬·공효진·레이디제인 사랑 공식? "10세 연하남이 좋아"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여자 스타들 사이에서 연하남 사랑 열풍이 불고 있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한지민(42)은 전날 10세 연하인 그룹 '잔나비' 멤버 최정훈(32)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KBS 2TV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처음 만났으며,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지민 이외에도 연하남과 사랑에 빠진 여자 스타들이 적잖다.

배우 한예슬은 지난 5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10세 연하 남자친구 류성재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스·이탈리아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도 공개했다.

가수 레이디 제인은 지난해 7월 그룹 '빅플로' 출신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임현태가 MC를 맡은 프로그램 IHQ '오디션 트럭'에서 처음 만났다. 임현태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7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공효진은 10세 연하 가수 케빈오와 2년 열애 끝에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밖에 전 피겨스케이팅선수 김연아는 5세 연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간 교제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한혜진도 8세 연하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에 슬하에 딸을 뒀다.

트로트 가수 은가은(37)은 이날 5세 연하 박현호(32)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한 예능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됐고, 현재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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